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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경하는 최승우 예산군수님 지명영농법인이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을 포기하였습니다
작성자 박계원 작성일 2010-08-02 조회수 1128
존경하는 최승우 예산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예산군민 여러분

지명영농법인이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을 아무 조건 없이 포기하였습니다

7월26일일 예산군청이 지명영농법인의 계촌리 돈사 신축 허가 신청서를 반려한 이후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에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지명영농법인이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을 조건 없이 즉각 포기하도록 협상 채널을 가동시켰습니다

그러던중 7월30일 지명영농법인이 주민 여론을 수용하여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을 조건 없이 포기하겠다는 뜻을 전해왔고

7월31일 지명영농법인 대표와 계촌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장( 김현태 박계원)과 김기태 계촌리장및 출향 인사 2인이

참석하여 협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명영농법인 대표는 계촌리 돈사 신축 예정지는 사업가로서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천혜의 입지 요건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과 전국 양돈협회의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계촌리 돈사 신축을 할 수만 있다면 꼭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에서는

문화 마을의 돈사 신축은 불가하며 당집 사당 앞의 돈사는 마을의 존엄성을 크게 훼손 시킬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과 행복 추구권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로서

매촌 행위자 3명을 제외한 전체 주민과 신암면민 일부 예산군민의 반대 의사를 분영하게 전달 하고

현재 계촌리에 있는 액비 사업장도 철거나 이전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4시간여의 마라톤 협상 끝에

지명영농법인의 대표는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을 아무 조건 없이 포기하겠다고 선언했고

다만 현재 가동중인 액비 사업장에 대해서는 미비한 시설 부분을 보완 보강하겠으니 사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차후 진행 사항을 지켜본 후 추후 재논의 하기로 하고

5인의 계촌리 협상 참가자들이 이를 수락하였습니다

참으로 길고도 힘든 투쟁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고 계촌리 주민과 신암면민 예산군민의 위대한 승리의 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최승우 예산군수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예산군민 여러분



지명영농법인의 계촌리 돈사 신축 계획 포기는

민의를 수렴하여 선정을 펼치시는 최승우 예산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아니었다면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계촌 주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에 연대의식으로 동참해주신 신암면민과

일부 예산읍 주민의 공동 투쟁에 의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거듭

최승우 예산군수님과 위대하신 예산군민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0년 08월 02일 계촌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장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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