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섭대표 !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에서는 죽음으로 돈사건축에 맛설 준비와 각오가 돼있습니다

국민이 원하면 대통령도 물러나는게 천하의 진리이고 이치입니다

몇몇 주민이 반대하고 있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매촌 행위자 3-4명을 제외한 모든 동네 주민과 대양금속 전체 직원 나아가 신암면민 모두가 반대한다는 걸 진정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까?

님비행위라고요?

당신이 공익 사업이나 지역의 이익을 위해 사업을 하는 사업자입니까?

개인 사업자가 뻔뻔하게 무슨 지역이기주의 운운합니까?

당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수백 수천명의 가슴에 피멍들게하고 죽음을 부르지 마십시요!

경고합니다 ! 우리는 죽을 각오가 돼있습니다

결단코 계촌리 문화마을에 돈사건축 않됩니다

방패장 안전하게 짓는다고 위험하지 않습니까?

화장장 깨끗하게 짓는다고 혐오 시설 아닙니까?

돈사건축 최신공법으로 짓는다고 식수오염 분뇨오염 환경파괴 농경지 피해 않됩니까?

마을에서 1킬로 밖에 떨어져 있다고요?

분뇨 악취가 30리 간다는 걸 당신이 몰라서 하는 헛 소리입니까? 12킬로 밖까지 돼지 똥 냄새 날아간다고요

그래서 신암면민 전체가 결사 반대하는 겁니다

계촌리 주민이 조상 대대로 물려 받은 땅에서 더 이상은 살지 못하게된다는 걸 당신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계촌리 주민과 신암면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입니다

더구나 돈사 건축 예정지는 동네 수호신을 모셔놓은 당집 코 앞입니다

당신은 신령님이 두렵지 않습니까? 당집 신령님의 노하시면 천하에 변고가 생기고 천둥번개와 괴질이 발생합니다

제발 신의 노여움을 자초하지 말길 바랍니다

우리는 당집 신령님의 보호 아래 수백수천년간 계촌리에 살고 있는 당집 신령님의 자손들입니다

그러한 전통이 있기에 예산군에서 계촌리를 문화마을로 지정하지 않았습니까?

문화 마을에 무슨 얼빠진 돈사 건축입니까?

법적인 문제 이전에 예산군에서도 문화마을 안에 돈사 건축을 허가하는 우민 행정를 펴지는않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계촌리에 돈사 건축 계획안을 철회하십시요

그것만이 당신과 계촌주민 대양금속 직원전체 신암면민이 살 길입니다

경고합니다 지경섭 지명영농조합 대표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에서는 돈사건축에 죽음으로 대항할 것임을 거듭 천명합니다

할복 자살과 분신 자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10-07-14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 위원장 박 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