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산군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십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친지 결혼식 참석을 위해 본가에 다녀오면서 거리에 붙어있는 플랜카드를 보고 심각성을 느껴 군의회에 바라는 글을 남깁니다.

지리적으로 예산의 중앙에 위치한 곳에 더군다나 충남 도청과 인접한 곳에 레미콘 공장이 신설된다는 이야기에 정말 황당했을뿐더러 업체와 토지 소유주간에 주변 주민의 반대가 심할 경우 계약 파기가 가능하도록 계약서까지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곳 인근 4~5개 부락의 기존 주민들의 주거권과 환경오염에 대한 고려를 부탁 드립니다.
어제 제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부산일보 1월달 기사에 농지 레미콘 공장 불허 정당하다는 부산시 행정심판 청구 기각에 대한 기사도 있습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122000133

예산군청과 예산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 충남도청에 바란다,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남겼고, 군의회에도 글을 남기는 것입니다.
내일 군청 담당자와 직접 전화통화도 하겠지만, 군청은 군민들이 있어야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제 주소지가 예산군이 아니지만 매년 예산군에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으니 이렇게 요청드리는것에 무르기 없다고 생각됩니다.

레미콘 공장 신설에 대한 이야기가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요청 드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