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계촌문화마을수호기념비 제막식이 예산 계촌리 마을 입구에서

2010년8월14일12시 김석기 예산군의회의장과 유관기관,단체장및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되었습니다

김현태 계촌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장은 경과 보고에서

청풍 명월 계수 나무 문화 마을 계촌리는 경노당을 매각하며 온 동민이

2010.06-08 세달간 결사 투쟁하여 대규모 기업형 돈사 신축을 막아냄으로써

문화 마을의 긍지와 존엄성을 지켜내고 후손 만대에

청정 계촌을 물려주게된것을 기리고 알리기 위해 이 비를 세우게 되었다고 건립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뒤이은 최길구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 공동고문은 기념사에서

계촌리문화마을수호기념비는

대내적으로는 계촌리에 오늘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경계비가 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규모 기업형 돈사 신축에 맞서 계촌리와 주변 주민들이 결사 투쟁한 굳건한 징표로써

상징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제막식 후에 참석자들은 마을 회관에 마련된 오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계촌문화마을수호기념비 제막식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그동안 투쟁을 이끌어온 계촌리 생존권 사수 투쟁위원회는 생존권을 수호하며 사실상 해체되었습니다



2010년 08월 16일 계촌리 생존권 사수 동동투쟁위원장 김현태.박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