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별 위원회 구성안 부결...
지금 이것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모르시는 겁니까?
사람들은 항상 자신에게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하고 득이 되지 않는 것은 버리죠. 왜? 좋은게 좋은 거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항상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군요
사회의 보호를 받고 관심을 받아야 되는 장애인들에게 그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못해줄망정 있는 것 마저 줄이는 행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누가 결정하는지 모르겠지만, 과연 자신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어떨까요? 지금처럼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물론 낼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그럴 수 있을까요? 아니, 꼭 자신이 그 상황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그런 상황이라면 과연 같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결과는 같은 수도 있겠지만, 한번 조금이나마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는 않을까요?
복지기금을 올리지는 못할 망정, 그걸 더 줄이면 그 사람들을 보호하는 사람들이며 그 보호를 받고 있는 장애인들은 어떻게 해 나가라는 말인지, 나랏돈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랏돈으로 어떻게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지 그것을 어떻게 써야 옳을지...
얼마 전에 매스컴에 자신들 활동비를 올려달라는 의원들이 화제였었죠. 그걸 보고 느끼는 것은 없습니까? 자신들은 봉급을 올려달라고 하고 그 반면 정작 지원금을 올려야 될 곳에는 줄이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유명한 말이 있죠. 뿌린데로 거둔다. 사람은 뿌린데로 거두는 법입니다.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선거철에만 한표 한표 중요성을 느끼지 마시고, 평소에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좀 가져보시죠.
장애인도 유권자라는 걸 망각하진 않으셨겠죠?
2010년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의회 의원님들 제발 각성 좀 하시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장애인특별위원회가 설치되는 날까지 우린 투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