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대 평생교육원 생활미술 강좌 안내

ꡐ그린다ꡑ는 행위는, 사람이 태어나서, 별도의 교육 없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본능 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누구든지 늘 하고 있는 생활의 일부이고, 누구나 하지 않으면 아니 될 인간의 필연적 행위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ꡐ그리기ꡑ가 언제부터인가, 소질이 있어야 하고, 전문적 교육을 받아야 하고, 오랜 수련기간이 필요한 소수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허지만, 이제는 우리도 우리의 본능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나만이 갖고 있는 소중하고 독특한 개성에 빛을 비추고, 힘을 실어줍시다.
타고난 천재성과, 온 몸을 던져, 평생을 일관해온 훌륭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들, 그냥 보통사람들 중, 그림이 좋아, 그림을 하고 싶은 분들과의 이야기입니다.
철모르던 어린 시절,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것이면, 집어 들고 북북 그어대던 그 시절로 돌아가 보는 것입니다.따로 경비를 들일 필요도 없습니다. 자녀들이 쓰다 남긴 그림 도구, 집안에 흔한 필기도구 등을 이용하여 잠간씩, 조각 시간을 활용합시다.
그런데, 무얼, 어떻게 그리지?
이 때, 필요한 것이, 누군가 경험자가 살짝 땡겨 주는 한 마디---. 크게 힘이됩니다.
그 역할은 제가 할께요.
산업대 평생교육원에서 조촐한 생활미술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대상 ; 미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지 않았으나, 그림을 몹시 좋아하는 분들.
내용 ; 소품 위주로, 퓨전 사군자, 풍경화, 수묵화, 민화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 요령을 지도. 종강 시 2~3점의 작품 완성.
개강 및 일시 ; 2006. 9. 7(목) ~ 매주 목요일 오후 2 ~ 4시(16주)
장소 ; 산업대 산업관 706강의실
강사 ; 월재 최 준모 (서화가, 평생교육원 강사)
준비물 ; 작은 스케치북(약12☓18), 수채화물감, 붓(3,6,8호 정도), 연필등.
문의 ; 산업대 평생 교육원 041-330-1174
강사 최준모 017-265-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