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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원 아저씨 할 말 있다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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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찬호 | 작성일 | 2004-01-20 | 조회수 | 16418 |
(절대 의원직 정도가 높은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통념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의 전형적인 특징이 하나 있는데, 입은 끊임없이 놀리는 것에 비해, 시청각 기능이 아주 현저하게 퇴화되어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절대 남이 쓴 글 안보고, 남이 하는 말 안듣는다는 이야기인데,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회 게시판의 운영자와 의원들은 사람들이 쓴 서른 개가 넘는 글을 읽는 거기는 읽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너희들은 떠들어라, 하고 무시하는 건가요? 자활이 무슨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군이 무슨 기업도 아니고, 달랑 9개월 시간에 무슨 실적을 내란 건지. 실적 운운하는 것조차도 정말 어떤 상식에 근거한 건지 어이가 없는데, 그 조금만 예산에서 9개월 동안 뭘 어쩌란 건지. 기본적으로 그런거는 2~3년, 아니 그 이상 길게 보고 가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게 행정이고, 복지겠죠. 실적내기가 아니라. 아, 그리고, 어떤 사람이라도 9개월 동안 건축 노가다 한다고 현장에서 대접 받기 힘듭니다. 아니면 직접 가서 해보시던지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언제까지 군민을 내쳐두고 홀로 가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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