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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수준의 지원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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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예산군의회 | 작성일 | 2022-12-14 | 조회수 | 30 |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 “학교 밖 청소년에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수준의 지원 필요” -5분 발언 통해, 학교 밖 지원센터 문제점 개선과 실질적 지원 필요 주장
예산군의회 이정순 의원(비례대표)이 14일 제287회 예산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실질적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등학교에 입학한 뒤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에 해당한다.
이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은 14만 5천여 명으로 지난 2013년 3만 4천여 명에서 꾸준히 증가였으며, 예산군의 경우에도 2018년 71명, 2019년 42명 등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여러 가지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하여 앞으로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이는 향후 사회구성원으로 사회 활동에 있어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한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예산군의 학교 밖 지원사업의 경우 ‘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상담, 교육지원, 자립지원, 급식지원 등 대부분의 사업을 하고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담실과 교육실 공간이 설치기준에 충족하지 못한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비교하여 실효성이 떨어지는 급식 지원과 예산군의 체육진흥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예산군 체육진흥 조례」에서도 지원대상을 학교체육으로 규정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체육진흥관련 지원 사업은 고려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교를 다니고 있던 학교 밖에 있던 모두 대한민국을 책임질 우리의 미래이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이 아닌 최소한 일반 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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